Channel K 뉴스
시영아파트 수리업무 회피… 서명까지 날조
07/23/18
뉴욕시주택공사가 시영아파트 입주자들의 수리요청을 건수를 줄이기 위해 서명을 위조하고 실질적인 수리 없이 수리요청 케이스를 줄이기 위해 규정을 악용한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뉴욕시주택공사가 주민들의 아파트 수리 요청 케이스에 대해 수리완료 서명을 날조해 수리가 완료된 것으로 조작하고, 규정을 악용해 미해결 수리 요청 수를 줄여나간 것으로 드러났다고 데일리 뉴스가 어제 보도했습니다.
뉴욕시 주택 공사의 이같은 사례는 지난 2013년 이후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택공사는 수리공이 방문할 당시 입주자 부재를 이유로 케이스를 쉽게 종료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규정의 시행으로 실질적인 수리 작업 없이 케이스를 줄여왔습니다.
2013년 1월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이 당시 42만건에 달하는 아파트 수리 요청 적체중 입주자 부재를 이유로 케이스가 종료된 것만 20만건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고 최근까지도 입주자 부재를 악용해, 아파트 수리를 회피한 경우가 비일 비재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직 , 현직 주택공사직원들에 따르면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수리 요청을 종료시키라는 압박을 상부로부터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입주자 부재’를 노리고 입주자가 빈 시간에 아파트를 방문하라는 지시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