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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로 체포된 범법자의 93% 유색인종
07/27/18
뉴욕시 경찰의 마리화나 관련 단속이 유색인종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로 체포된 범법자의 93%가 유색인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마리화나 소지와 밀매 등의 혐의로 체포된 범법자 가운데 93%는 흑인과 히스패닉 등 유색인종이라고 뉴욕 포스트가 경찰 개혁 프로젝트 보고서를 인용해 어제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마리화나 밀매 행위는 백인과 유색인종이 거의 비슷한 숫자로 조사됐지만, 경찰의 단속은 유색인종만을 타겟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뉴욕 시경은 이와 관련해 경찰의 불심검문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고, 대신 지역 커뮤니티와의 공조를 바탕으로 하는 ‘커뮤니티 순찰’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며 인종을 이유로 한 체포는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경은 오는 9월부터 새 규정에 따라 공공장소에서 마리화나를 피우는 사람을 체포하지 않는등 단순 마리화나 소지자에 대한 단속을 중단합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올 들어 경범 행위로 체포된 사람의 87%는 유색인종으로 지난해에 비해 0.5% 증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