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아파트 건물 ‘금연’ 전면 시행
08/01/18
어제부터 뉴욕시 모든 시영아파트 건물에서 금연 정책이 시행됐습니다.
뉴욕시 주택 공사는 시영아파트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노출을 줄이고 주민들의 금연을 장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 시영아파트 건물 내에서 전면적인 금연을 실시한다고 뉴욕시주택공사와 뉴욕시 보건 당국이 어제 밝혔습니다.
이번 조례는 모든 시영아파트 거주민들에게 비흡연 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실내 공동 구역은 물론 관리실, 아파트 반경 25피트 이내의 옥외 공동 구역에서의 일반 담배와 시가, 물담배 등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뉴욕시 주택 공사는 흡연은 천식, 심장병, 암, 뇌졸증 등의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약 40만 명의 시영아파트 시민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 보건당국과 협력해 간접흡연의 노출을 줄이고 주민들의 금연을 장려한다고 밝혔습니다.
18개월 전 보건당국은 올해 7월 30일부터 약 3100개 시영아파트에 금연을 실시한다는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센추리콘도도 금연 규정을 시행했습니다.
뉴욕시는 지난 2002년부터 시 전역 술집과 식당에서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조례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시립 공원이나 해수욕장 등 공공장소 흡연도 금지시켰고 지난해부터는 실내 금연 개정안을 시행해 주 전역의 학교, 식당, 술집, 사무실 등지에서 전자담배 사용도 금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연정책에 대해 일부 서민아파트 거주민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