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비자 20%는 거부… 추가서류 요구도 폭증
08/01/18
트럼프 행정부들어 전문직 취업비자(H-1B) 받기가 어려워졌습니다.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비자 심사로 인해 60% 이상의 신청자들이 ‘추가서류통보’를 받고 있으며 추첨에 당첨되고도 20%가 넘는 신청자들이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셔널미국정책재단’(NFAP)이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정명령 이후 H-1B 비자 발급 실태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H-1B 비자 거부율이 치솟고, 추가서류 통보를 받은 비자 신청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내셔날 미국정책 재단의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인 반이민 행정명령 중 하나인 ‘바이 아메리칸, 하이어 아메리칸‘행정명령이 발동됐던 2017회계연도 4분기에 비자 거부율이 갑자기 치솟았고,추가서류통보 발급은 3배 이상 폭증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 18일 이 행정명령을 발동해 미국 노동자들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취업관련 비자들에 대한 엄격한 사전심사를 하고, 취업비자 사기 및 부정 취득을 방지하도록 지시한 바 있습니다.
행정명령이 발동된 직후인 2017회계연도 4분기에 H-1B 비자 거부율은 3분기에 비해 41%가 증가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H-1B 취득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추세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7회계연도 전 기간에 접수된 H-1B 비자 신청서는 40만 4,078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36만 4,989건이 승인을 받고, 8만 3,014건은 거부 판정을 받았으며 추가서류 통보 건수는 12만 6,78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H-1B 비자와 함께 심사가 강화된 주재원 비자(L-1B) 거부율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