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은행 ‘시민권 소지 여부’ 확인 논란

08/01/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들어 일부 주요 은행들이 신규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들에게 시민권 소지 여부를  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경제전문지 포춘 등에 따르면  최근 뱅크 오브 아메리카, 월스파고 은행등  신규 은행계좌 개설시 시민권 소지 여부를 질문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고객에게 시민권자인지,  복수국적자인지를 묻는 이메일을 발송해 고객이  응답하지 않자   계좌를 동결시킨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은행측은  통상적인 고객 정보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어난 일로 고객이 답변을 안해 일시적으로 동결했다며 다시 해제 조치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방 규정에 따르면 각 금융기관들은 은행계좌 소지자들에게 이름과 생년월일, 거주지 주소, 소셜시큐리티번호 등 4가지 정보를 요구토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 행정부 취임 이후 연방 재무부는 각 은행들이 고객들의 해외 돈세탁을 막는다는 명분으로 시민권 및 영주권 소지 여부와 같은 체류신분 정보 수집을 은행 측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돈세탁 방지를 이유로 내세웠지만 은행들이  고객들의 신분까지 수집토록 한 것은 다른 의도가 내포돼 있을 수 있다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2016 Channel Korea.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Intonet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