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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재외공관 골프 회원권 없애라"

08/02/18



한국  국회에서 외교관의 골프와 관련된 내용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외교부가 전세계 모든 재외공관들이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을 올해 말까지 모두 없애라고 지침을 내렸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재외 공관용으로 보유한 골프장 회원권을 일괄적으로 모두 없애기로 방침을 확정하고 재외공관에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고 한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일부 공관이 보유한 회원권 중 잔여기간이 내년 이후까지 남아 있는 경우엔 일단 보유하되, 갱신하지 말라는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방침은  과거 일부 재외공관이 회원권 구입비나 연회비 등을 국가예산으로 처리한 것으로 드러나는등 외교관의 골프와 관련된 내용이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기 떄문입니다. 

회계처리도 기본경비나 행사비, 외교네트워크 구축비 등 편의대로 이뤄졌다는 지적이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오기도 했다. 또 외교네트워크 구축비를 가족과 골프 등 사적 용도로 전용했다가 감사원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습니다.

재외공관들의 구체적인 회원권 보유 현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공관 수보다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총영사관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골프회원권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조치와 큰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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