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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사상 첫 시총 1조 달러 돌파

08/03/18



애플이 미국 상장회사로는 사상 처음으로 시장 가치 1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사상최초 1조달러 돌파를 놓고 아마존, 구글 등이 함께 경쟁을 펼쳤지만 결국 애플이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오늘 애플 주가가 역대 최고치인 207.39 달러로 마감되면서 꿈의 시가 총액, 1조 달러 고지를 밟는데 성공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과 AP 통신은 1976년 스티브 잡스가 아버지 차고에서 시작했던 작은 회사가 혁명적인 기술 개발을 이뤄오면서 마침내 재정적인 결실을 맺게 됐으며 시가 총액 1조 달러 도달은 미국 상장 회사로는 최초라고 전했습니다.

애플은 한때 주식이 1달러에 거래될 정도로 파산 위기에 처한 적도 있지만 스마트폰이라는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세계 최대 제조 기업으로 올라섰습니다.

실제로 아이폰 등 고가의 신제품이나 앱스토어 아이튠스 등을 포함해 애플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순익 115억 달러로 작년보다 40%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분기 매출만 533억 달러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을 이끈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세계적으로는 2007년 중국 국영 석유 회사 페트로차이나가 일시적으로 1조 달러를 돌파한 적이 있지만 금융 위기와 함께 추락했습니다.

현재 아마존,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IT 기업들이 시총 80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뒤를 쫓고 있지만 애플과는 다소 격차가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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