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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업소 폭행’ 인종갈등 확대

08/07/18



네일업소에서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아 요금을 지불하지 못하겠다는 흑인 손님을 중국계 종업원이 빗자루로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흑인과 아시안 커뮤니티간 인종 갈등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제 뉴욕시경에 따르면  브루클린 이스트 플랫부쉬에 위치한  한 네일살롱에서 흑인 손님들이 서비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요금 5달러를 내지 않겠다고 한것으로 인해 중국계 종업원들과 흑인 손님 4~5명이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

목격자에 따르면 중국계 종업원들이 돈을 내야한다며 문을 막아섰고 흑인 손님을 빗자루로 무차별적으로 폭행했다는 것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빗자루를 휘두른 종업원을 무기 소지와 폭행 혐의로 체포했으며, 흑인 고객인 크리스티나 토마스도 폭행 등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이날 폭행사건은 네일살롱에 있던 손님이 페이스북에 당시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인종 갈등문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 동영상은 현재 65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확산되고 있으며, 네티즌들은 동영상에 댓글을 달고 ‘요금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빗자루를 이용해 사람을 때리는 것은 과했다’며 해당 업소를 비난했습니다.

흑인 100여 명도 이날 해당 업소 앞에서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고 적힌 피켓을 들고 업소 폐쇄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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