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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70대 남성 부인 살해 후 자살
08/09/18
뉴욕주 웨스트체스터메디컬센터에 입원해있는 부인을 남편이 총격 살해하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 발견된 총기는 숨진 남성의 이름으로 등록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어제 오전 웨스트체스터메디컬센터 발랄라 병원 4층 입원실에서 70대 환자와 환자의 남편이 총상을 입고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1시간 가량 후 사망했다고 웨스트체스터카운티 경찰이 어제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무차별 테러는 아니며 가정 불화에 따른 '자살-살인 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수사 중입니다
병원은 총격 직후 즉시 폐쇄됐다가 오후 1시쯤 다시 개방됐습니다.
사건 당시 병원 입구에는 안전요원이 근무 중이었으나 금속탐지기는 설치돼 있지 않아, 범인이 총기를 소지한 채 병원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발랄라 병원의 카라 베노스 부원장은 "총격 발생 직후 전체 병원에 '실버 주의보'를 발령하고 환자와 가족, 직원들을 대피하도록 조치했다"며 "총격 사건에 대비해 매달 한 차례씩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저널뉴스에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