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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엉터리 신용등급 1천625만 달러 벌금
09/03/18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여러건의 은행대출의 신용등급을 엉터리로 매긴 혐의로 약 1625만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밝혔습니다.
무디스가 주택담보채권과 복잡하게 구성된 은행대출의 신용등급을 엉터리로 매긴 혐의로 약 1625만 달러의 벌금을 내기로 했습니다.
무디스의 잘못된 신용평가중 490억달러가 넘는 규모의 모기지 채권에 대해 등급평정 모델을 잘못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릿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몇몇 사례에선 무디스가 등급 평정의 오류를 발견한 뒤 신용등급을 'Aaa'에서 정크수준으로 내리기도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무디스가 신용등급을 적절히 평정하는 데 실패했으며 실사를 꼼꼼히 했더라면 평정 모델의 코딩 오류를 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무디스는 이번 혐의에 대해 시인하거나 부정하지 않았으며 1625만달러의 벌금을 납부하기로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