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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도착 여객기 ‘100여 명 건강이상’ 호소

09/06/18



두바이에서 출발해 어제 오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여객기의 승객들이 집단으로 건강 이상을 호소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병원에 이송된 승객들은 독감 증세와 유사한 증세를 보였다고 발표됐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549명을 태우고 어제 오전 JFK공항에 착륙한 에미레이트항공 203편에서  착륙전 100여 명의 승객이 아픔을 호소해 착륙 후  활주로에 격리된 상태에서 질병통제예방센터등 관계 당국의 조사를 받았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두바이에서 출발한 이 항공편은 예정된 시간보다 3시간 지연된후 터미널로 들어올수  있었습니다.

에릭 필립스 뉴욕시장실 대변인은 진찰 결과 탑승객 가운데 최소 19명이 아픈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 중 10명이 자메이카병원메디컬센터로 이송되고 9명은 치료를 거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병원 측 대변인은 이송된 승객들이 독감 증세와 유사한 기침과 두통.발열 증세를 보였다고 발표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당국의 발표와는 달리 한승객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다수의 승객들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줄을 서있을 때부터 기침을 해 승무원에게 마스크를 요구했으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이들은 비행 기간 내내 기침을 심하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승객의 말이 사실일 경우, 에미레이트항공은 전염성 질병을 가졌을 수도 있는 승객을 아무 대책 없이 탑승시켰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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