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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메탄가스 규제도 완화

09/12/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메탄가스 배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친환경 정책의 역주행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 환경보호청(EPA)이 어제  메탄 배출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에너지기업들이 원유나 천연가스를 채굴하는 유정이나 가스정, 관련 시설에서 메탄 누출을 점검해야 하는 횟수가 기존 연 2회에서 1회로 줄어들며 생산량이 매우 낮은 유정이나 가스정은 2년에 한 번만 점검하면 되도록 했습니다. 

또 연방정부가 아닌 주정부의 메탄 규제 기준을 따를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EPA는 이런 규제 완화로 2025년까지 연간 7천500만 달러 , 총 4억8천400만 달러의 규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00여 개 에너지기업을 회원사로 둔 서부에너지연맹의 캐슬린 스감마 회장은 "기존 규제는 부담이 컸으며   형식에 블과했다며  롼경 보호청의  발표를  환영했습니다.  

한편 환경단체는 이같은 방안이 기후변화에 대처하려는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의 친환경 정책을 백지화하는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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