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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성장 '3분의2' 이민자 기여

09/12/18



미국 경제성장의 3분의 2가 이민자의 기여라고 분석한 논문이 발표됐는데 논문은 이민자의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이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는것을 일부 정치인들이 악용해 이민을 규제하는 것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이주와 경제라는 논문에서  2011년 이후 국내총생산(GDP) 성장의 3분의 2가 이민자의 기여에 의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논문은 미국 내 이민자 인구는 14%에 불과하지만, 기업 창업의 30%를 차지하며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의 절반 이상이 이민자에 의해 창업됐으며,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40%가 이민자가 세운 업체인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민자는 창업을 하거나 특허를 받는 혁신적 제품을 만들거나 노벨상이나 아카데미상을 받을 확률이 미국 출생보다 2~3배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이민자들은 정부 혜택을 받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세금상의 기여를 하며 일반적으로 더 높은 임금과 생산성, 낮은 실업률, 높은 여성 노동 참여율 등과 결합돼 경제적으로 긍정적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그러나  이민자의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과는 달리 이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는 현상이 목격되는데, 이는 이민자로 인한 경제적 효과가 고르게 공유되지 않기 떄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논문은 일부 정치인들이 이러한 감정을 악용함에 따라 이민을 규제하는 것은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불평등을 심화시키며 사회적 응집력을 손상시키는 결과만을 초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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