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지지율 하락,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비상'
09/12/1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공화당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 언론들은 꾸준한 지지율을 기록하던 대통령에게 이같은 수치의 하락은 꽤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CNN 방송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 평균을 조사한 결과 37.8%에 그쳤다고 어제 보도했습니다.
트럽프 대통령의 직전 여론조사 평균 지지율은 41.1%로 9월 들어 지지도가 3%포인트 넘게 하락한 것입니다.
CNN은 꾸준한 지지율을 기록하던 대통령에게 평균 3%포인트의 하락은 꽤 주목할 만한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
CNBC 방송도 이날 "최근 여러 여론조사에서 트럼프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는 미국인 비율이 40% 아래로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은 전 측근들의 유죄인정과 밥 워드워드 신간 파문 등 정치적 악재가 속출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인기 하락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의 다수당 수성 전략에 차질을 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층의 80% 이상이 공화당을 지지하고 그렇지 않는 유권자의 80% 이상이 민주당을 지지하고 있기 떄문입니다.
CNBC는 최근 대통령 지지율 하락에 따라 민주당의 중간선거 승리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CNN도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40% 중반은 돼야 공화당이 하원 다수당을 유지할 가능성이 50%에 이른다고 내다봤습니다.
워싱턴포스트도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되던 텍사스와 인디애나, 웨스트버지니아 등 주요 경합 주에서 민주당이 지지세를 확산시켜나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