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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9.11'.. 늘어나는 암환자

09/13/18



미 역사상 최악의 테러로 기록되며 3천여명의 무고한 희생자를 낸 9.11 테러는 1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희생자가 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테러 잔해에 처음 노출됐던 소방관과 응급요원들, 주변에 있던 사람들에게 암이 발병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년 전 테러 당시 그라운드 제로에는 심한 먼지가 가라앉지를 않았고, 3개월 이상 돌무더기 잔해들이 불탔으며  플라스틱이 오랫동안 타면서 대기 중 발암물질 농도가 극에 달했습니다.

테러 당시 맨해튼 다운타운에는 회사원과 학생을 포함한 40만여 명이 있었고, 테러 잔해를 수일 동안 마실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들은 20년이 다 돼서야 피해를 확인하고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9.11 피해자 명단에 들기 위해 소송을 벌이고 있습니다. 

뉴욕시 소방부서의 의료총책인 데이비드 프레전트에 따르면 테러 당시 343명의 소방관과 응급요원이 숨졌는데, 이후에도 150명 이상의 소방관이 사망했으며  질병의 대부분은 폐암이었습니다. 

뉴욕 마운트 시나이 병원이  9.11 테러 현장에서 일했던 소방관과 경찰관, 응급의료요원 7만2000명의 예후를 추적한 결과 10분의 1 이상인 8000명 이상에게서 암이 발병했습니다. 

또 올해 초 뉴욕의 메모리얼 슬로안 케터링 암센터는 테러 당시 화재를 진압한 소방관 사이에서 골수암이 다수 발병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와함께 테러현장 주변에 있던 40만여 명에게서도 서서히 병마의 증거가 나타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질병관리센터에 따르면 15~23명의 남성에게서 유방암이 발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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