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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도박 연루 NY 경관 7명 체포

09/14/18



성매매·도박 조직에 연루된 7명의 뉴욕시 경찰국 경찰관들이  체포됐습니다.

또  민간인 40명도 체포·조사 중인 가운데 전직 NYPD 형사가 경찰 내부에 돈을 주고 경찰의 기습 단속 정보를 빼내 조직을 운영해 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속 정보 사전 유출 등 성매매.도박 조직과 결탁해 뒤를 봐주는 대신 대가를 받아 온 뉴욕시 경찰관 7명을 체포했다고 뉴욕시경과  퀸즈 검찰이 어제 발표했습니다.

뉴욕 시경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3년여 간 비밀리에 진행됐으며, 현재 민간인 40명도 체포·조사 중입니다.

특히, 체포된 민간인에 포함된 전직 NYPD 형사가 경찰 내부의 조력자에게 돈을 주고 경찰의 기습 단속 정보를 빼내 단속을 피하는등 조직을 운영해 온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전직 형사가 조직적으로 운영해온 성매매 업소는 퀸즈, 브루클린,  나소카운티 헴스테드등에서 운영됐으며  불법 도박장은 퀸즈 코로나·잭슨하이츠·우드사이드 등의 루스벨트애비뉴 선상과 브루클린 선셋파크 일대의 가정집과 바·미용실·스파 등의 업소에서 운영됐습니다.  

체포된 7명의 현직 경찰관은 경사 3명, 형사 2명, 경관 2명이며  플러싱 109경찰서 소속 지안카를로 라스판티 경관도 포함됐습니다.  

라스판티 경관은 조직이 운영하는 성매매 업소에서 할인된 가격에 성매매를 하는 조건으로 경찰 내부의 비밀 정보를 이들 업소에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성매매 조직은 주로 온라인 광고를 통해 고객을 모집해 왔는데, 2016년 8월부터 2017년 9월까지 13개월 동안에만 무려 200만 달러가 넘는 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욕시경은 3년여에 걸친 수사 과정에서 수십 명의 사복 경관을 현장에 직접 투입하고 잠복수사와 함께 이들의 통화 내용도 감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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