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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사망자 증가 ...최고 1m '물푹탄' 전망
09/17/18
남동부를강타한허리케인으로인한사망자가계속늘어나고있습니다.
플로렌스는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했지만 '느림보행보'로 물폭탄을 쏟아부으면서 사망자가 점점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플로렌스로 인한 사망자가 오늘 오후 현재 최소한 23 명으로 파악됐다고 CNN 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며칠간 지속한 폭우로 강물 범람 등을 우려해 수천 명이 대피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플로렌스의 풍속은 시속 65km로 줄었으며 저기압으로 더욱 약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폭우가 계속되면서 치명적인 홍수 위협도 이어질 것이라고 국립허리케인센터는 경고했습니다.
캐롤라이나 지역에는 앞으로 몇일 동안 최고 101.6㎝의 강우량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곳곳이 침수되면서 노스캐롤라이나에서는 20만 명 이상이,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도 7천 명 이상이 임시 대피소로 피신해있으며 상당수의 건물이 파손돼 미리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된 인원 수백명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77만2천 가구, 사우스캐롤라이나 17만2천 가구 등 약 94만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으며 곳곳의 강이 범람위기에 처하면서 계속 대피령이 내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카운티에 대한 연방 재원 지출을 승인하고, 다음 주 피해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은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