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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 보조금 가로채는 사기 확산
09/18/18
최근 대학생의 연방 학비 보조금을 가로채는 사기행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기범들은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 이메일을 학생에게 보내 학교 계정인증 정보를 빼내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가을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정보를 훔쳐 학생들에게 지급될 학자금 보조 금액을 가로채는 사기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연방 교육부가 어제 밝혔습니다.
사기범들은 가짜 이메일 등을 통해 학생의 개인 정보를 빼낸 뒤 연방정부가 학생에게 지급하는 학자금 보조를 갈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습니다.
학생에게 제공하는 연방 학자금 보조는 교육부가 해당 학생이 재학 중인 대학으로 바로 지급하며, 대학 측은 정부 보조금에서 수업료와 기숙사비 등을 제한 뒤 남은 금액이 있으면 학생의 은행계좌나 데빗카드 등으로 송금한다고 교육부가 밝혔습니다.
교육부는 “사기범들은 매우 정교하게 조작된 가짜 이메일을 학생에게 보내 학교 계정인증 정보를 빼내고 이를 통해 학생에게 지급돼야 할 학자금 보조금이 학생이 아닌 다른 곳으로 송금되도록 조작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대학들은 이 같은 사기 행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육부는 해당 사기 피해를 당할 경우 재학 중인 대학 이름과 사기 피해 시기, 가짜 이메일 사본 등을 첨부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