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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무작위 추첨으로 입학생 선발

09/21/18



그동안 뉴욕시 공립학교가  지원 학생들의 성적이나 출석률 등을 보고 자율적으로 입학생을  선발해왔던 관행이  없어지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시내 공립교들의 인종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입학생 선발에 무작위 추첨방식이 도입됩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과 리차드 카랜자 뉴욕시교육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브루클린 15학군내 중학교 입학생들을 무작위 추첨방식으로 선발토록 하는 인종평준화 정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의  입학생 선발 무작위 추첨방식을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며  앞으로 인종불균형이 심한 학군들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브루클린 15학군내 중학교 11곳은  2019년 가을학기부터  무작위 추첨을 실시해 입학생을 뽑아야 하며 전체 입학생의 52%를 저소득층이나 노숙자 가정의 자녀, 영어 부족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선발해야만 합니다.

브루클린 15학군은 뉴욕시에서 중학생들의 인종 불평등이 가장 심한 학군 중 한 곳으로 거주민 학생의 45%가 흑인이지만, MS 51중학교의 경우 재학생의 81%가 백인입니다.

반면 나머지 학교의 경우 절반 이상인 55%가 흑인 등 소수인종으로 구성돼 있다.

뉴욕시는 인종평준화 정책을 확대하기 위해서 무작위 추첨식 입학제도를 채택하는 학군에 2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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