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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위원들, 시장 교육통제권 축소 요구
09/26/18
내년 6월 뉴욕 시장 교육 통제권 재승인 절차를 앞두고 이 권한을 박탈하거나 대폭 축소시키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중요한 교육정책 등을 시장이 단독적으로 결정하는것은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입니다.
뉴욕시 공립교 32개 학군의 교육위원들의 모임인 교육위원회 컨소시엄과 시의원 4명 등은 23일 뉴욕주의회에 서한을 보내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의 교육행정 통제권한을 없애거나, 현재 권한을 대폭 제한시키는 법안을 제정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교육위원회 컨소시엄은 서한을 통해 뉴욕시의 학사 일정이나 중요한 교육정책 등을 시장이 단독적으로 결정하는것은 교육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이같은 시장의 권한을 폐지시켜야 한다며 현행법 개정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시의 경우 교육행정 일원화와 투명성 등을 위해 2002년부터 시장에게 교육행정 통제권이 부여돼 있으며, 주의회에서 매번 통제권 기한 연장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뉴욕시장 교육 통제권은 내년 6월 재승인 절차를 밟아야 하는데 만약 재승인을 받지 못하게 될 경우 뉴욕시장의 교육 통제권은 상실돼 교육위원회가 시 교육행정을 관할하는 과거 체제로 복원됩니다.
뉴욕 시장의 교육 통제권이 상실될 경우 교육위원회는 뉴욕시장과 5개 보로장이 임명하는 7명의 위원으로 이뤄지며 새 교육감을 선출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