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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유가 100달러 육박 전망
10/02/18
날씨가 쌀쌀해 지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미국의 이란 제재에 대한 우려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석유 거래업자들이 연말 전 배럴당 100 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국제유가가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1일 배럴당 70.78 달러 수준이었던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열흘 만에 6% 넘게 상승해 75 달러를 돌파했고 브렌트유 가격은 21일 배럴당 78.24 달러에서 85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8%이상 인상된 수침니다.
유가 상승론자들은 11월 4일 미국의 제재가 발효되면 이란의 석유 수출량은 크게 줄어들지만 이를 보충하기 위한 사우디의 공급 능력은 제한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우디는 향후 몇달 동안 일평균 55만 배럴을 시장에 추가 공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우디는 필요시 일평균 150만 배럴까지 추가 공급을 늘릴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이란의 석유 공급이 최대 일평균 200만 배럴까지 줄어들 수 있어 공급 감소를 완전히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유가가 지난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100 달러를 돌파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