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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 한인 여대생 성추행 교수 ‘해임 처분’

10/02/18



한인 여 대학원생을 성추행한 프린스턴대학교의 세르지오 베르두 교수가 결국 해임 조치됐습니다.   

대학 당국은 지난해 베르두 교수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사회적인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프린스턴 대학 이사회는 세르지오 베르두 교수가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지려는 등 교수 윤리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해  베르두 교수의 해임을 최종 결정했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프린스턴대 대학원생이던 임여희씨가 지난해 4월 지도교수였던 베르두 교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발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내려진 조칩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베르두 교수의 해임 사건이 그동안 미국 대학 내에서 관행처럼 덮고 넘어가던 교수와 제자간 성폭력 문제를 일깨우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임씨의 성추행 고발에 대해 대학 당국은 베르두 교수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8시간의 방지 훈련을 이수하라”는 솜방망이 조치를 내린바 있으며 이에 대해 사회적인 비판이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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