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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자들, 건겅보험료 더내고 혜택은 덜 받아

10/04/18



미국의 건강보험 시스템은 이민자들의 기여로 유지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이민자들이 내는 보험료보다 훨씬 적은 의료혜택을 받고있지만 미국 태생 가입자들은 내는 보험료 보다 수백억 달러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의료전문 학술저널 ‘헬스 어페어’가 1일 발표한 이민자와 미국인의 건강보험 수혜 실태를 비교한 결과 민간 건강보험에 가입한 이민자들이 건강보험을 이용해 받은 의료혜택 보다 이들이 내는 보험료가 247억달러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따라서 현재의 미국 건강보험 시스템은 이민자들이 미국인들에게 지급하는 보조금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내는 보험료가 의료혜택에 비해 80억달러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4년의 경우, 이민자들과 그 고용주들이 납부한 건강보험료는 연간 887억달러에 달했으나, 건강보험사가 이들의 진료나 치료에 지출한 비용은 640억달러에 그쳤습니다.

반면,   미국 태생 건강보험 가입자들은 납부한 보험료보다 거의 250억달러 이상 더 많은 의료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건강보험에 가입한 이민자들은 보험료는 많이 내지만 정작 건강보험을 이용한 의료혜택을 훨씬 적게 받고 있는 반면, 미국 태생 가입자들은 내는 보험료 보다 수백억 달러 더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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