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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주지사 ‘교통혼잡세’ 강행 예고
10/08/18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다시 맨하탄 교통혼잡세 도입을 강행할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주지사는 교통혼잡세를 통해 마련한 재원으로 뉴욕시 전철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지난주 낙후된 뉴욕시 전철 시스템 개선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교통혼잡세 부과 방안 이외에는 없다며 조만간 관련 법안을 마련해 입법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쿠오모 주지사는 교통혼잡세 시행을 2020년 중으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쿠오모 주지사가 추진하는 교통혼잡세 방안은 맨하탄 60스트릿 이하 남단 지역에 진입하는 모든 차량들 경우 오전 6시~오후 8시 11달러52센트의 교통 혼잡세를 부과하는 내용입니다.
주지사는 교통혼잡세 시행을 통해 마련된 재원 10~15억 달러로 뉴욕시 전철 시스템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공화당 소속 의원들도 현재 교통 혼잡세 부과 방안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운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세금 공제 혜택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교통혼잡세 도입에 반대하고 있으며 대신 연봉 100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의 세율을 인상하는 이른바 부자 증세를 통해 전철 개선 비용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