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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에 코리아 물결 ‘코리안 퍼레이드’

10/08/18



지난 토요일 맨해튼이 코리아의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도심을 가로지른 한인들의 화려한 퍼레이드 행렬에 뉴요커들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특별히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등장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코리안 퍼레이드.

취타대의 행진과 함께 그 시작을 알립니다.

지난 토요일 뉴욕 맨해튼 심장부인 아메리카 애비뉴에서 열린 코리안 퍼레이드, 화려한 꽃차와 참가 팀들의 행진으로 거리는 오색 빛으로 가득합니다.

한인 사회 120여개 단체와 기업들, 그리고 톰 수오지, 캐롤라인 멜로니, 엘리엇 엥겔 등 뉴욕, 뉴저지 주요 정치인들도 동참한 이번 퍼레이드는 높아진 한인 사회 위상과 화합과 공존의 뜻을 뉴욕시 주민들에게 전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퍼레이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 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5월 포트리 위안부 기림비 건립을 주도했던 유스카운슬 오브 포트리 학생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한 평화의 소녀상 퍼레이드는 아메리카 애비뉴 38가에서 27가까지 이동하며 여성 인권 존엄성과 역사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임기 마지막 코리안 퍼레이드를 성대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 자랑스러운 행사가 앞으로도 이어지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32가 코리안 타운에서 먹거리 장터와 각종 부스가 참가한 야외 장터가 구경 나온 주민들로 북적였고 케이팝 댄스, 노래 자랑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지며 가을 축제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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