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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3.25% 돌파…7년 만에 최고

10/09/18



양호한 경기 지표가 잇따르자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미국의 국채 금리가 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지난 2월의 증시 폭락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장 중 3.253%까지 상승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칩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한달 전에 비해 0.01%포인트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같은 채권 수익률 상승은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있어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을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같은 흐름은 지난해 12월 고용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나타내고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회복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연준의 빠른 금리 인상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고, 채권 금리가 급등하기 시작한때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지난 2월 2일부터 8일까지 5거래일 동안 미 증시가  8% 이상 하락해 2만4000선이 붕괴된바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연준이 올해 3번째로 금리를 인상했을 때까지만 해도 채권 금리는 큰 변동을 보이진 않았지만  미국의 실업률이  3.7%까지 떨어지는 등 양호한 경기 지표가 잇따르자 역설적으로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커져 채권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전쟁, 이탈리아 재정 위험, 신흥국 통화 위기 등 각종 리스크 요인이 부각되면서 미국 증시는 물론 세계 금융시장 전반이 불안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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