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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정부 ‘위안부 괴롭힘’ 상담창구 논란

10/10/18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 등 과거의 역사문제로 괴롭힘을 당하는 미국 내 자국 교민들을 위해 대사관과 총영사관에 상담창구를 운영 중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같은 일본 정부의 상담창구 운영과 관련한 비판 여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로 미국 등 해외의 일본인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판단해 워싱턴의 일본 대사관과 뉴욕, 샌프란시스코, LA, 시카고의 총영사관에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도쿄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는 뉴욕 상담창구를 위안부상 설치에 반대하는 극우단체 ‘히마와리 재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에 거주하는 일본인 여성들이 만든 이 단체는 홈페이지에  위안부 문제 등 과거의 역사문제에 관련된 것이라면 작은 것이라도 괜찮다라는 문구를 걸고  상담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의 홈페이지에는 ‘한국계와 중국계 미국인에 의해 미국에 위안부상이 설치되는 것을 역사 전쟁, 정보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일본인 아이들을 휩쓸리게 하는 편견교육, 괴롭힘이 문제’라고 적혀있습니다.

도쿄신문은 “이런 상담창구의 운영과 관련해 비판 여론이 거세다”며 “뉴욕에서 15년을 살았지만역사문제로 인한 괴롭힘이라는 것은 들어본 적도 없다”는 한 재미 일본인의 지적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상담창구에 접수된 사례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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