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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홈리스 학생’ 11만 명… 사상 최고 기록
10/16/18
뉴욕시 학생의 10명 중 1명이 집 없는 '홈리스'라고 발표됐습니다. 홈리스 학생들은 셸터에서 학교까지의 통학거리가 멀어 일반 학생보다 학습 부진이나 결석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시에 특정한 거주지 없이 보호소나 친척집에서 등교하는 학생이 올 봄 기준 11만4559명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2010년의 6만9244명 보다 두 배 가까운 것으로, 지난 8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홈리스 학생들은 저소득층이 많이 사는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뉴욕시 총 1,800개 학교 중 114개 학교에 집중됐으며 이들 학교의 학생 3분의 1 이상이 특정한 거처가 없는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브롱스 10학군의 킹스브릿지국제고등학교는 최근 4년간 재학생의 44%가 홈리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홈리스 학생들은 학습 부진이나 결석률도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15~2016학년도에 셸터에 사는 학생들 중 수학시험은 12%, 영어시험은 15% 만 통과했습니다.
이 학생들의 결석률은 평균 30일이나 됩니다.
증가하는 홈리스 학생들의 수에 비해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도 지난 2016년엔 103만 달러, 2017년 139만 달러에 그치고 있으며 학생들을 위한 뉴욕시 사회복지사 수는 홈리스 학생 1,660명 당 1명 꼴인 70명으로 턱없이 부족한 상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