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이자 상승… 주택구입 망설여
10/18/18
주택가격 상승으로 수년간 구매를 미뤄 온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모기지 이자율까지 상승하고 있어 주택 구매를 망설이게 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국책 금리 인상에 따른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다시 구입을 미루고 있습니다.
지난 주 30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이 2011년 이후 최고치인 4.90%를 기록했다고 ‘프레디맥’이 발표했습니다.
1년 전 모기지 이자율은 1% 포인트 가까이 낮은 3.91%였습니다.
부동산 전문 웹사이트질로우에 따르면 단독주택 경우 월 모기지 납부액이 지난 8월 기준, 지난해에 비해 15.4% 증가했습니다.
주택 중간가격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 상승했습니다.
질로우는 2019년 하반기, 30년 고정 이자율 모기지의 평균 이자율이 6%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한편 뉴욕일원 한인 부동산 업계에도 모기지 이자율 상승에 따른 영향이 미치고 있습니다.
한인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를 대로 오른 주택가격에 모기지 이자율까지 인상되면서 뉴욕일원의 주택 구입 희망자들이 구매를 잠시 미루고 시장을 관망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인 부동산업계 관계자들은 모기지 금리가 오르는 것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호황을 누리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지속적으로 오르는 모기지 금리는 어느 시점에 주택 구입자의 구입 능력을 악화시켜 주택시장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입니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올린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모기지 금리를 상승시키는 원인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