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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아시안 합격률 '인종별 최하위'

10/22/18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지원자 차별 재판이 진행되면서  입학 전형에서  아시안 차별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년간 아시안 지원자의 합격률이 인종별로 가장 낮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보스톤 연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버드대 아시안 입학지원자 차별 재판에서  지난 1995년부터 2013년까지 하버드 입학통계가  공개됐는데  아시안 지원자들의 합격률은 8.1%로 인종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안 지원자들의 합격률은 지난 18년간 전체 지원자 평균 합격률 9.3% 보다도 낮은 합격률을  보였습니다.

백인은 11.1%였으며, 흑인 13.2%, 히스패닉 10.6% 등 타인종들의 합격률은 모두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하버드 대학측이 특정인종의 지원자에게 불이익을 주거나 제한을 가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재판과정에서 아시안차별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들이 잇따라 밝혀지면서 하버드대측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증인으로 나선 하버드대 피츠시몬스 입학처장은 아시안 지원자들이 ‘개인평점’에서 낮은 평가를 받은 이유가 “일선 교사들이 아시안보다 백인 학생들에게 후한 추천서를 써 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고 대부분 백인들인 기부자 및 동문 자녀들의 경우‘ 학장 우대 리스트’에 넣어 입학전형에서 특혜를 줬다는 정황도 드러난바 있습니다.

하버드대 내부 보고서에 따르면 성적만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전체 합격자 중 아시안 학생 비율은 43%까지 올라간다고 추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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