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인 커뮤니티와 면담 추진
10/23/18
미주 한인커뮤니티 대표들과 백악관과의 면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한인들의 서한에 백악관측이 관심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한반도 문제는 물론 한인사회 주요 이슈에 대한 논의도 기대됩니다.
뉴욕한인회는 어제 백악관이 미국 대북 정책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인 커뮤니티 리더들과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은 지난 8월, 코리안 아메리칸 행동연합과 뉴욕한인회를 포함한 120여개 미주 한인 단체들이 뜻을 모아 미국의 대북 정책에 미주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바 있고, 백악관이 이에 응답해 면담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인 단체들이 보낸 서한에는 최근 한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행보를 해온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는 내용과 미주 한인들이 한반도 이슈와 가장 밀접한 주체인 만큼 한인 사회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되고 주요 사항들을 함께 협의해 나가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인 단체들은 이번 면담이 성사되면 미 정부에 미주 한인 사회 목소리를 전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해 줄 것과 미주 한인 이산 가족들에게도 상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각종 이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한인회는 백악관이 현재 김민선 회장을 포함한 한인 단체장 12명을 초청해 트럼프 대통령과 볼튼 국가안보보좌관과 면담을 갖는 방안에 대해 언급했고 정확한 일정은 중간 선거 이후에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면담을 통해 미주 한인 사회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길라잡이 역할로 우뚝서고 통일을 위한 순풍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