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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현황보고서, 한국어 사용자 5번째 많아
11/21/18
한국어가 불법체류 이민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상위 5번째 언어로 꼽혔고 뉴저지를 비롯한 일부 주에서는 스페인어, 영어와 함께 상위 3위권 그룹으로 부상한 것으로 조사돼 한인 불체자 인구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민정책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불체자 인구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1,13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미 전국 불체자들중 한국어를 사용하는 불체자가 상위 5번째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불체자 인구의 53%를 차지하는 멕시코등 중남미 이민자들의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이민자 그룹이 가장 컸고, 이어서 영어, 중국어, 타갈로그어, 한국어가 상위 5위권으로 많았습니다.
하지만, 뉴저지와 버지니아, 조지아주 등 일부 주에서는 한국어가 중국어와 타갈로그어를 제치고 상위 3위권 그룹으로 나타나 한인 불체자 인구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체자가 3번째로 많은 주인 뉴욕주의 경우, 한국어 사용자 그룹은 상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페인어와 영어를 제외하면, 뉴욕주에서는 중국어, 벵골어 사용자 등의 순으로 많았고, 텍사스와 뉴욕, 노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중국어 사용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연방국토안보부 통계에 따르면, 한인 불법체류자 인구는 지난 2010년 17만여명으로 추산됐으나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지난 2013년 27만여명 선으로 증가했다가 2014년 현재 25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