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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방문 한국인 250 만명… 최대치 경신

12/06/18



미국에 입국한 한국인이  지난 회계연도에 250만 명을 넘어서면서 5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이 무비자로 입국한 관광 목적의 한국인들이며 반면 그외 비이민 비자 입국자는 줄었습니다.

연방국토안보부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7회계연도에 비이민비자 신분으로 미국에 입국한 한국인은 모두 251만988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2016 회계연도  219만7,905명 보다 14.2% 증가한 규모로 2013년 이후로 5년 연속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한국인 입국자수는 2007년 처음 100만명을 돌파했고 이후  급상승해  지난해 200만명을 넘어선 후 1년 만에 무려 30만명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이처럼 한국인 입국자들의 증가세는  2008년 말부터 시행된 한미 비자면제 프로그램과 함께 한국인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미국 관광에 나서는 한국인들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한국인의 미국 입국 현황을 보면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을 찾은 한국인은 모두 222만3,813명으로 전체 방문자의 88.5%에 달했습니다.

이에 반해 학생 비자 입국자는 9만8,961명으로 23% 감소했고  방문비자  입국 한국인도 3만명 가량 감소한 10만6,52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투자 비자(E)를 통한 입국자 역시 1만1,601명으로 소폭 줄었으며 취업비자(H) 소지자의 입국도 9,771명으로 전년 보다 크게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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