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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일원 '홍역 확산'

03/11/19



최근들어 뉴욕·뉴저지 일원에 또다시 홍역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특히 브루클린 지역의 어린이들이 집단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5일 사이 브루클린와 퀸즈에서만 133명의 홍역 환자가 발생했다고 뉴욕시 보건국이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 지역에서 백신을 맞지 않은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이스라엘을 방문한 뒤에 홍역에 감염돼 이후 지역 내 다른 아이들 21명이 집단으로 홍역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뉴저지 주보건국도  지난주에만 오션카운티에서 2명의 홍역 환자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올해 1∼2월 발생한 홍역 환자는 206명이라고 밝혀 전국적으로도 홍역 환자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0년 홍역이 완전히 퇴치됐다고 선언했지만  해외 발병지역을 다녀온 여행객을 통해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 홍역 백신 접종이 자폐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괴담이 퍼지면서 백신을 맞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는 것도 홍역이 확산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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