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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대마류 검사 강화… 적발 303% 증가
03/14/19
캐나다와 미국 일부 지역 등 북미에서 대마가 합법화되면서 한국으로 반입되는 대마류 적발 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천본부세관은 북미 지역에서 국내로 반입하다 적발된 대마류가 지난해 242건, 28㎏으로 전년 대비 303%, 중량으로는 268% 각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담배처럼 쉽게 흡입할 수 있는 '대마 카트리지' 밀반입이 최근 급증해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79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18년 대마 카트리지 전체 적발 건수25건의 2배에 가까운 수칩니다.
밀반입 경로는 여행자 휴대, 국제우편, 특송화물 등이었고, 적발 품목으로는 대마 카트리지 뿐만 아니라 대마초, 과자 형태의 대마 쿠키, 대마 초콜릿 등 다양했습니다.
대마류 밀반입이 급증하자 인천본부세관은 국제우편과 특송화물에 대한 엑스레이(X-Ray) 검색을 강화하고 전수검사를 하는 등 세관검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를 비롯해 워싱턴, 오리건, 네바다 등 일부 주에서 의료·기호용 대마가 합법화 되어있고 캐나다도 지난해 10월부터 대마 거래를 합법화 해 한국으로의 유입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