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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취업, 고용주보다 종업원 기소 5배 많아
04/19/19
연방 이민당국의 직장 급습 단속은 불법 체류자들을 취업시킨 고용주들을 적발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타깃은 ‘불체 종업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들어 형사 기소된 불법체류 종업원은 지난해의 10배에 달했습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은 2018회계연도 전국에서 5,981건의 직장내 불체자 고용단속을 실시해 779명을 형사 기소했지만 전체 기소자 779명 중 업주는 121명으로 16%에 그친 반면 종업원은 전체의 무려 84%인 658명에 달했다고 샌디애고 유니온트리뷴이 보도했습니다.
기소된 불체 종업원이 업주의 5배 이상 많은 것으로 이같은 수치는 전년도 73명과 비교해 9배 넘게 늘어난 것입니다.
지난해 형사체포보다 낮은 행정 조치에 취해진 종업원도 1,525명으로 전년도 172명보다 8배가 늘었습니다.
ICE 수사관들은 종업원들의 신분을 I-9(고용자격확인서) 서류와 일일이 대조하는 방식으로 불법체류 신분 직원을 색출하고 있는데 이같은 불체자 단속에 한인 운영 업소들도 포함돼 300여명의 불법체류 신분 직원들이 무더기 체포됐습니다.
한편 로랜 맥 ICE대변인은 고용주가 불체 종업원을 알면서 고의로 고용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복잡하기 때문이라며 불체 종업원을 타깃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