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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들고 성패트릭 성당 들어가려다 체포

04/19/19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화재로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는데요.

또 한번 엄청난 일이일어날뻔 했습니다.

어제 저녁 맨해튼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에 다량의 휘발유와 라이터를 들고 들어가려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뉴욕경찰은 어제 저녁 7시 55분경 맨해튼 5번가에 있는 성패트릭 성당에 휘발유와 라이터 기름 그리고 라이터를 가지고 성당에 들어가려던 37세 남성 마르크 람파렐로(Marc Lamparello)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의자는 당시 4갤런의 휘발유와 2통의 라이터 기름을 소지하고 있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성당 밖에 미니밴을 세우고 주변을 돌아다니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려 했고 성당 보안요원이 휘발유 등을 들고는 들어갈 수 없다고 제지하는 과정에서 휘발유 일부가 바닥에 쏟아지면서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테러 혐의 등을 조사 중입니다.

NYPD 존 밀러 부국장은 "이 남성은 차에 기름이 떨어져 매디슨 애비뉴로 가고자 성패트릭 대성당을 가로질러 가고 있었다고 말했지만 확인 결과 차량에 기름이 있었다며 체포 이유를 밝혔습니다.

뉴저지 헤스브룩하이츠에 거주주인 것으로 알려진 용의자는 오늘 저녁 뉴왁공항에서 로마로 가는 편도 항공권을 구입한 사실도 밝혀졌습니다.

1878년에 지어진 성패트릭 대성당은 최근 보수공사에서 스프링 쿨러를 설치했고, 나무 지붕에는 화재 지연제를 도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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