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렌트 안정 아파트 ‘임대료 대폭 인상’ 요청
04/30/19
뉴욕시 렌트안정법의 적용을 받고 있는 약100만 가구의 임대료가 지난 2년간 인상돼온 가운데 렌트가이드라인위원회가 올해 더 가파른 인상폭을 주장하고 나서 세입자들과의 진통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지인 리얼딜에 따르면 뉴욕시 렌트가이드위원회가 지난 25일 실시한 공청회에서 건물주들로 구성된 임대료안정화협회는 1년 계약 3~7.5%, 2년 계약시 4.7~9.25%의 렌트 인상 허용을 주장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인상된 1년 계약 1.5%, 2년 계약 2.5% 보다 인상폭이 가파른 것입니다.
뉴욕시 렌트가이드위원회는 오는 5월7일 예비 표결을 거친 후 6월25일 본 표결을 실시해 최종 인상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뉴욕시에는 96만6,000가구의 렌트안정 아파트에서 250만 가정이 거주하고 있으며 최종 결정된 렌트 인상률은 오는 10월1일부터 내년 9월30일 사이 렌트를 갱신하는 세입자에 적용됩니다.
한편 일반 세입자들은 지난 2년간 임대료가 인상된 만큼 올해는 반드시 임대료가 동결돼야 한다며 임대료 인상 주장에 강력 반발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