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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첫 공식 유세…"트럼프, 분열의 정치" 비난

05/21/19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지난 토요일 첫 공식 유세에 나섰습니다.

그는 분열을 강조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척점에 자신이 있음을 강조하며 '국민 통합'에 방점을 찍은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공화당 텃밭인 필라델피아에서 진행된 연설에서 바이든 전 부통령은 "국민이 우리의 분열을 가속화할 대통령을 원한다면 나는 필요치 않을 것이다"면서 "우리에겐 이미 분열을 부추기고, 혐오감을 강조하는 대통령이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공화당과의 협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발언했습니다.

바이든은 "누군가는 민주당원 중엔 공화당과의 통합에 대해 듣고 싶어하지 않는 이들도 있다고 말한다"면서 "그러나 나는 이를 믿지 않는다. 민주당이 원하는 것은 국가의 통합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바이든의 연설에는 약 2000명의 관중이 모여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바이든은 지난달 말 대선 출사표를 던진 이후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폭스뉴스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후보들 사이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35%로 2위인 샌더스 의원을 18%포인트 차이로 앞서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의 가상 대결에서도 6%포인트 차이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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