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고급호텔 노숙자 셸터 증가
10/06/17
노숙자는 증가하고 셸터는 모자라고 급기야 호텔에 노숙자를 수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고급 호텔 이용이라는 비난이 쇄도했습니다.
고급 호텔에 노숙자 수용을 줄이려 하지만 좀처럼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뉴욕데일리뉴스 보도에 따르면 퀸즈 큐가든에 위치한 ‘더 큐엘 호텔’의 한 달 숙박료는 5,250달러에 달합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이곳에 노숙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에도 뉴욕시 노숙자들이 비싼 호텔에 거주하는 것이 알려지자 비난이 쇄도하면서 빌 드블라지오 시장은 노숙자들의 임시 셸터로 사용하는 호텔 수를 줄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노숙자 셸터로 사용하는 호텔의 수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시노숙자서비스국은 “지난 2월 이후 임시 노숙자 셸터로 사용하던 5개의 호텔과의 계약을 중단했지만, 12개의 새로운 호텔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당장 집이 없는 사람들에게 피난처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 뉴욕시감사원실에 따르면 뉴욕시는 노숙자 임시셸터 마련을 위한 호텔 방 사용 비용으로 하루에만 40만 달러씩을 지출하고 있습니다.
한편 뉴욕시는 노숙자 셸터 추가 건설 계획을 세우고 있지만 상원에서 제동을 걸면서 좀처럼 해결책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노숙자가 된 다음 셸터를 짓는 것이 아니라 노숙자가 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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