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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대한항공 기체 결함… 10시간 지연
10/12/17
최근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의 운행 지연 사태가 잇따랐습니다.
승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10일 오후 2시 JFK공항 1번 터미널에서 인천으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082편에서 공기 압력계통 이상이 발견돼 10시간 넘게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이미 탑승해 기다리고 있는 승객 400여 명은 정비 시간이 길어지면서 결국 다음 출발편인 KE086편 여객기로 갈아 타야했습니다.
일부 승객들은 항공편 일정 변경 및 취소를 요구했으며 나머지 승객들은 공항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가 출국장으로 되돌아 오는 등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대체편은 11일 오전 0시 16분에 뉴욕을 떠나 12일 새벽 3시 10분에 한국에 도착했지만 원래 도착 일정보다 9시간 50분이나 늦어졌습니다.
전편 출발 지연의 영향으로 KE086편 운항도 함께 지연됐으며 새로 투입된 KE086D편, KE082편이 줄줄이 지연 사태를 겪었습니다.
대한항공측은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식사 쿠폰과 호텔을 제공하고 바뀐 일정을 안내하며 공항 내 스케줄 지연을 공지했습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뉴욕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A380 여객기가 연료계통 결함으로 14시간 지연 운항되면서 330여 명의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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