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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의장 후보자 “시의원 3선 허용 찬성”

11/22/17




현재 뉴욕시장과 시의원 등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는 4년 중임입니다.

이를 3선으로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20일 뉴욕시의장 선거에 출마한 마크 레빈, 코리 존슨, 지미 밴 브래머 시의원 등은 후보 토론회에서 현재 2선인 임기를 3선으로 연장하는 안에 모두 찬성했습니다.

이들은 4년 중임으로 8년 동안은 장기 정책을 펼치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선 임기를 처음 제안한 야드니스 로드리게즈 시의원은 “시의장에 당선되면 3선 임기안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참석한 후보들도 ‘3선 임기 연장안에 찬성한다’며 이를 ‘주민 투표에 부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시는 1996년 투표를 통해 선출직 공무원의 임기를 2선으로 제한해왔지만 마이클 블룸버그 시장 재임 시절인 2010년 조례 개정을 통해 임기 제한을 2선에서 3선으로 늘렸습니다.

하지만 이후 2013년 다시 2선으로 개정했습니다. 

시의원 임기가 3선이었을 때 당선돼 3선에 성공한 의원들과 2010년 이후 시의원에 당선돼 재선된 의원을 합해 모두 38명이 2021년 임기를 마치게 됩니다.

조례안을 개정해서라도 임기 제한 현상을 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임기가 3선으로 늘어난다면 부정부패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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