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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여성 3명 중 1명 “성추행 당한적 있다”
12/21/17
성추행은 비단 연예계, 정치계에서만 발생하는 것이 아님이 밝혀졌습니다.
올해 미투 캠페인은 사회 곳곳에 큰 충격을 안겼는데요.
뉴욕주 여성 3명 중 1명이 성추행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신이 겪은 성폭력 피해를 고발하는 미투 캠페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20일 뉴욕시립대학 버룩칼리지와 NY1이 공동으로 실시해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응답자의 34%가 성추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들 중 31%는 성추행 피해 경험이 1번 또는 2번어었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27%10회 이상 성추행 피해를 당했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고 사회적 지위가 낮은 여성의 경우 성추행 피해가 많이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여성들 중 과반이 넘는 53%가 16세 이전에 성추행을 당했으며, 55%는 직장상사나 교사 등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8~26세 사이의 피해 여성의 80%가 연소득이 3만 달러 이하이었으며, 인종 가운데서는 흑인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미키 블럼 버룩칼리지 연구원은 “성추행 문제는 할리웃에서나 정치계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닌 것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남성 응답자의 14%도 성추행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력 앞에서 침묵할 수 밖에 없는 약자를 보호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요구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