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사립대학 우수학생 유치위해 ‘장학금 확대’
04/19/18
미 전국의 사립대학들이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장학금이나 등록금 감면 정책등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계속 오르고 있는 비싼 학비때문에 사립대 입학을 꺼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전국 사립대학의 절반 가까이가 1학년 풀타임 신입생들에게 등록금을 일부 감면해줬다고 월스트르시저널이 어제 보도했습니다.
또 전체 재정지원의 5분의1 규모가 학비 지급 요청이 없었던 학생들에게 지급됐던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비가 5만5,140달러에 달하는 조지워싱턴대학의 경우 1억3,800만 달러를 2018-2019 학년도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지급했습니다.
이 중 4,860만달러가 재정 지원을 요청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지급한 것으로 3년전보다 무려 52%가 급증했습니다.
올 가을 입학하는 학부 신입생들 가운데 절반가량에게도 적게는 5,000달러에서 많게는 3만달러에 달하는 성적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코넬 칼리지의 경우 99%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했으며, 뉴올리언스의 튜레인대학도 학부생 39%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일부 대학들 경우 입학 확률을 높여주는 데이터까지 활용한 장학금 지급 기준을 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대학이 대기업처럼 재정 모델을 활용해 학생들을 유치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난하며 입학을 전제로 한 장학금지급이나 재정지원은 결국 장학금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는 기회조차 제공하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