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K 뉴스
검찰 ‘마리화나 소지’ 기소 안한다
05/16/18
오는 8월부터 맨하탄검찰이 마리화나 범죄를 더 이상 기소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마리화나 관련 체포에 뉴욕 시경이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계 인종을 겨냥해 체포한다는 지적에 따른 조칩니다.
맨하탄검찰은 오는 8월부터 마리화나를 소지하거나 흡연하다 적발돼도 형사 기소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어제 밝혔습니다.
맨하탄검찰의 이번 방침은 앞서 뉴욕타임스가 뉴욕시경이 흑인과 히스패닉을 타깃으로 마리화나 관련 체포를 하고 있다고 지적한데 따른 것입니다.
뉴욕 타임즈는 지난 3년간 뉴욕에서 흑인이 마리화나를 소지하고 있다가 체포될 확률은 백인보다 8배나 높았고 히스패닉도 백인보다 5배나 높으며 맨하탄의 경우 마리화나 소지 흑인이 체포될 확률이 백인보다 15배나 높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
이미 경범죄 마리화나 범죄에 대한 기소를 줄인 브루클린검찰도 용의자가 중범죄 기록이 없거나 마리화나를 팔지 않았을 경우 기소하지 않는다는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