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테이 유학생 8만명 집중추적
05/18/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학생비자 신분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불법 체류 신분으로 간주한다는 행정명령 이후 우선적으로 체류시한을 넘긴 '오버스테이' 유학생 출신 이민자들에 대한 집중 추적에 나섰습니다
연방이민서비스국이 오는 8월9일부터 유학생(F)•교환방문(J)•직업훈련(J) 등의 학생 비자 소지자들에 대해 학생신분 유지를 하지 못한 날짜부터 불법체류일로 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는 가운데 가장 우선적으로 오버스테이 유학생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전체 오버스테이 불체자(약 74만명) 중 유학생 출신이 약 8만명으로 가장 비율이 높은데다 이들이 불법 취업해 미국인 일자리에 피해를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분석됩니다.
연방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한국 국적자중 2016 회계연도 기간에 체류 기한을 넘겨 ‘오버스테이’ 불법체류가 된 비이민 입국자는 1만1,696명으로 파악됐으며 이 가운데 ‘학생 및 교환방문 비자’로 입국했다 오버스테이가 된 한국인은 이보다 적은 5,111명정도로 알려졌습니다.
이들 중 3,043명은 비자기한을 넘겨서 체류하다 결국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고, 나머지 2,068명은 회계연도 말까지 미국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 국적 ‘오버스테이’ 불법체류자는 ‘비자면제프로그램’ 을 통한 무비자 입국자가 5,875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는 2016회계연도에 무비자로 입국한 한국인 126만 6,839명 중 체류기한을 넘긴 후에 출국한 1,368명과 체류기한을 넘기고서도 회계연도 말까지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된 4,507명을 합친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