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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에세이 제출’ 사실상 폐지

07/12/18



대학 입학전형에서 에세이 점수 제출이 사실상 사라지고 있습니다

브라운대와 서부의 명문 캘리포니아공과대학이 입학전형에서 SAT·ACT 에세이 점수 제출 의무화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함으로서 아이비리그 대학 8곳은 모두 에세이 점수 제출 의무를 폐지했습니다. 

최근 예일.프린스턴.스탠포드 등 명문대들이 잇따라 에세이 점수 제출 폐지를 선언한데 이어 브라운대학도 어제SAT·ACT 에세이 점수 제출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칼텍 역시 폐지를 선언하면서 "에세이 점수를 입학전형 심사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듀크와 미시간대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전국 대학 중 22곳만 에세이 점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많은 대학들이 에세이 점수 제출을 폐지하는 이유는 지난 2016년 개정 SAT가 실시되면서 학생들이 에세이 시험을 별도로 치르게 되면서 응시료를 내야 하는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SAT 작문과 수학 시험 응시료에 에세이 시험까지 같이 치르려면 64.50달러를 내야 합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약 120만 명 응시자 중 70%가 에세이 시험을 치뤘습니다.

한편 대학들은 에세이 점수 제출을 폐지한다고 해서 입학전형에서 글쓰기의 중요성이 낮아지는 것은 아니라며 시험과는 별도로 고등학교 수준에 맞는 에세이 제출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탠포드는 최근 점수 제출을 폐지하긴 했지만 여전히 제출을 권장한다는 입장이며 럿거스 뉴저지주립도 "제출이 의무는 아니지만 강력히 권고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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