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영주권 취득 2년 연속 감소
08/03/18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율이 2년 연속 10%이상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같은 영주권 취득 감소는 한국 출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최근 한인들의 영주권 취득은 매년 줄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1분기 영주권 취득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는 총 4152명으 이는 직전 회계연도 4분기에 비해 약 300명 가량 감소한 것이라고 이민 서비스국이 최근 발표했습니다.
전 회계연도 1분기에 비해서는 1년 만에 1000명 이상 줄어 19.8%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5~2016회계연도의 2만1801명에서 지난 회계연도에는 1만9194명으로 11.5% 줄었으며 현재 추세라면 현 회계연도에도 10% 이상 큰 폭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2000년 이후 한인 영주권 취득자는 계속 증가해 2007~2008회계연도에는 연간 2만6666명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이후 금융위기 여파로 감소했다 경기가 상승세를 보이며 2015~2016회계연도에는 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다시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이같은 영주권 취득 감소는 한국 출신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으로 올 1분기 전체 영주권 취득자는 26만3988명으로 전 회계연도 1분기에 비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현 회계연도 1분기에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 국적자중 74%가 미국 내에서 신분 변경(I-485)을 통해 영주권을 취득했고 귀화 시민권 취득 한인은 3615명이었으며 지난 회계연도 전체 한국 국민에 대한 비이민 비자 발급은 250만764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