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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널드 샐러드 기생충 감염 환자 확산
08/27/18
맥도널드 샐러드를 먹고 장내 기생충 감염 증상을 보인 환자가 전국 15개주에서 500여 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원포자충 감염증 증세가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증상을 보고할것을 권고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21일 사이에 맥도널드에서 판매하는 샐러드를 먹고 원포자충 감염증에 걸린 환자가 507명이 보고됐다고 연방 보건 복지부가 발표했습니다.
피해 환자는 뉴욕주를 비롯해 커네티컷·플로리다·일리노이·미시간 등 전국 15개 주에서 보고됐으며 현재 피해자중 입원 환자는 24명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중 뉴욕·커네티컷·테네시·버지니아·플로리다 등 동부 지역의 경우 일리노이와 켄터키주를 방문해 문제의 샐러드를 먹고 병에 걸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보건당국의 조사 결과 ‘프레시 익스프레스’가 제공하는 샐러드 믹스의 로메인 상추와 당근에서 기생충이 발견돼 이 샐러드 믹스가 발병의 원인으로 지목됐으며 맥도널드는 중부지역 약 3000개 매장과 물류센터에서 해당 샐러드를 치웠고, 이후 샐러드 공급 업체를 교체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원포자충 감염증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몸으로 유입된 원포자충이 장내에 기생하면서 발병하며 몇일 잠복기를 거쳐 설사, 복통, 근육통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보건복지부는 “원포자충 감염증 증세가 의심될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증상을 보고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