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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매케인 의원 사망… 정치권 추모 물결
08/27/18
지난해 말기 뇌종양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던 거물급 정치인 존 매케인 연방상원의원이 81세의 나이로 25일 별세했습니다.
거물 정치인의 죽음에 공화당과 민주당을 비롯한 미국이 슬픔에 빠졌습니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실은 25일 존 시드니 매케인 상원의원이 부인 신디 여사와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보수진영을 대표해오던 존 매케인 의원은 1982년 하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987년 상원에 입성, 내리 6선을 지냈으며 지난 2000년 대선에 출마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에게 패했고 2008년 대선 때는 공화당 후보로 지명돼 당시 민주당 후보였던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맞붙기도 했습니다.
매케인 의원은 전형적인 군인 집안 출신으로 미 해군에서 22년 복무하면서 베트남 전쟁 때 5년간 포로 생활을 했던 '전쟁영웅'이었습니다.
매케인은 지한파 의원이기도 했다. 상원 군사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주한미군, 남북 관계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